구미"일품국수"

2010. 10. 22. 21:39입맛이 쓰다


며칠전 송정동에 있는 '청정 바자락칼국수'를 갔다가 그냥 나왔다.우리보다 늦게 주문한 사람들 음식은 다 나왔는데 우리껀 안나오는 거다.우리가 주문한게 다른 테이블로 간거다.바쁘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얘기할때까지 잘못된 것도 모르고 엉뚱한 소리를 한다.열 받아서 그냥 나왔다.

결국은 칼국수가 땡겨서 경북도립도서관 근방을 지나며 보아둔 칼국수 집을 갔다.구미역 뒤쪽에서 금오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다.사실 별 기대 안하고 갔다.얼큰 칼국수를 주문했다.

국물은 어탕국수처럼 고추가루와 마늘이 많이 들어가서 맵게 보이는데 맵지는 않고 얼큰한 정도다.칼국수에 파,부추,깻잎과 김가루를 넣고 끓였다.특이한 것은 별도로 쑥갓을 준다는 것.베트남 쌀국수처럼 국수에 넣어 먹는다.김치도 맵지않고 슴슴하다."알려지진 않았지만 돌아다녀 보니 뒷골목 쪽에도 괜찮은 집이 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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