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의 인상 몇 가지
2012. 7. 14. 14:51ㆍ다시 쓰는 낙서
*응우엔 후에 거리의 선화 빌딩 뒤쪽을 이른 아침에 걸어 보았다.향을 피워서 가로수 나무 뿌리 쪽에 꽂아놓고 기원을 한다.닭도 풀어 놓고 키운다.심지어 가로수 아래에 닭과 오리 키우는 닭장을 만들어 놓았다.
*빈콤센터 앞에서 모델들이 사진 촬영을 한다.빈콤센터 여직원들은 계단에서 난간에서 비닐 봉지에 싸온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다.그 건너 건설 인부들은 보도 블럭 몇개를 쌓고 박스 종이를 깐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한다.
*사이공 강변을 남자 혼자 지나가자 오토바이 탄 아저씨가 접근한다." 맛싸, 굿 레디! "따라가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안가봐서 모르겠다.
*의외로 시내에 이슬람권 관광객이 많다.말레이지아 사람들 인듯 하다.역시 동양인 중엔 일본인들이 많다.일요일 택스 백화점의 마트엔 일본인들의 긴 줄이 섰다.커피와 말린 과일,과자가 가득하다.사이공 스퀘어엔 한국말도 제법 들린다.
*호텔에서 조식 뷔페를 먹으러 가도 여직원들이 동양인은 동양인대로 한쪽으로 몰아서 안내한다.내 좌석 왼쪽은 인도인 그 다음 한국인,오른쪽은 일본인 뒤쪽도 일본인,또 일본인. 인도인이 나가자 그 자리에 다시 일본인이 안내된다.서양인에 비해 동양인들이 확실히 쌀국수를 많이 가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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