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서 먹은 것

2011. 6. 26. 20:25입맛이 쓰다

*제주 앞뱅디 식당의 멜국(멸치국)

    각재기 국(전갱이)을 잘한다고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비린내가 많다고 해서 멜국으로 먹음.국물 맛은 시원하고  칼칼하나 매움.콜럭 콜럭.

*서귀포 죽림횟집

    회의 양은 많지않으나 질은 양호한 듯하고 다른 곁들이 음식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푸짐함에 만족.

*서귀포 라임오렌지빌의 조식 샌드위치

   간단하게 샐러드와 계란 후라이를 넣고 먹음.

*서귀포 이어도의 전복해물탕

    전복은 인당 5개가 해물탕위에 나옴.(활전복임)해물탕 맛은 그저 그렇고 역시 매움.콜~럭.활전복 먹는 것으로 만족

*중문 덤장의 갈치국과 성게국

   갈치국은 시원하며 칼칼한데 그리 맵지는 않음.약간 싱거운 편이라 밥에 젓갈을 얹어 먹고 국물 떠먹으니 좋음.성게국은 약간 짭조롬.

*표선 서상동 해녀의집에서 성게칼국수.

  국물맛이 좋음.

*제주 산지물 식당의 어랭이 물회

  왜 이케 시고 매운거야.양은 푸짐.

*감귤 아이스크림

  한중일 정상회담 후식이라고 해서 먹어봄.감귤 맛이 난다는 거 뿐 맛 없다.

*올래꿀빵

  또 먹고 싶다.

 

해산물만 먹었더니 뱃속이 느글느글.아 고기먹고 싶다.

전체적으로 보면 덤장처럼 관광객 위주로 영업하는 식당이 수도권이나 외국인들 입맛에 맞을 듯. 제주 현지인들에게 이름난 곳은 맵거나 전체적으로 맛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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