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2014. 3. 16. 11:19다시 쓰는 낙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왜 그럴까하고 의문을 가져야 할것이 너무나 많다.물론 바쁜 세상이고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은데 모든 사소한 것까지 신경쓸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험문제의 정답 맞추기에 너무나 길들여져 모든 문제에 단 하나의 답만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세상을 잘 살아가기 어렵게 하는 것 같다.

일년이 딱 365일이라고 알고 있다든지(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그게 인간이 정한 시간 단위와 딱 맞아 떨어 질리가 없잖아)3.1운동이 3월 1일 하루만 일어난 줄 안다든지(서울에서 시작해서 지방으로 만세 운동이 번지면서 지방마다 일어난 날짜는 다를 수밖에 없다) 이런 것도 답만 외우는 학습의 결과가 아닐지.

'다시 쓰는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4.03.22
병원을 다니며  (0) 2014.03.19
2012 대선의 기억  (0) 2013.12.29
행복을 찾아서  (0) 2013.12.22
서울나들이 감상  (0) 2013.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