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보고 있는거야
1박 2일 부산여행 결산
hutddokddok
2017. 9. 15. 22:41
이번 부산 여행은 지금 까지 부산 여행의 보충편.
20년 전에 갔던 태종대를 다시 가고 올라가다 포기한 달맞이길을 다시 가 보았다.
태종대는 다누비열차로 이동해 무조건 걸어야 했던 예전에 비하면 편한 여행이었다.
달맞이길도 에전에는 왜 그리 힘들었는지 이번에는 쉬엄쉬엄 걸어가고 폐선 철길을 통해 미포로 내려옴.
태풍 때문인지 바람도 많이 불어 땀도 적게 흘림.
숙소는 신라스테이 해운대.개장한지 얼마 안되어 시설은 깨끗하고 좋음.
호텔은 경험 부족으로 문 여는데서 헤매고 변기 사용법에서도 헤맴.역시 호텔 이용 안해본 티를 팍팍.
결제 시스템도 후불이라 놀람.
맛집 탐방은 거의 실패.엄지 척 꼽을 곳이 없슴.
가장 맛있던 것은 태종대 엔제리너스의 카페라떼와 해운대 백미당의 통단팥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