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낙서

과연 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쓸 수 있을까?

hutddokddok 2012. 4. 21. 21:51

 

 

뿌리뽑힌 사람들은

악만 남아서 치열하게 살지만

그 치열함이란 이기주의에 머문다.

모두가 악마의 맷돌에 다같이 갈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과연 혼자서 행복하게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허허

친구도 없이

 

(하긴 이제 친구란 단어는

그저 술자리의 주정 상대에 불과할뿐

매일 멱살 잡이하며 친구라 말한다.)

 

그저 개는 개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