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실비식당

2017. 9. 3. 08:57입맛이 쓰다

소머리 국밥으로 알려진 집.

별다른 정보 없이 방문.

백종원의 방송 프로에 출연했고 한국 1000대 식당에 선정되었다고 함.


달랑 국밥과 김치만 나오는데 당황.

식탁에 소금과 후추만 있고 김치에 고추가루 양이 많아

 "아 김치가 양념장 역할 하는구나"생각하고 김치 두조각을 국밥에 넣고 먹음.

몹시 매워서 눈물 찔끔.

나름의 컨셉이긴 한데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거의 소고기 국밥 맛을 느낄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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