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에서의 "텃세"
2010. 11. 28. 00:03ㆍ다시 쓰는 낙서
스포츠 경기에서 개최국의 텃세랄지 홈의 이점이랄지 이런 부분은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는 일인것 같다.이해 할 수 없는 것은 이중적 기준이다. 우리 나라의 텃세는 "다 그런거지"라고 넘어가고 다른 나라의 텃세에는 분노한다면 이건 이상하다.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4강이 오직 실력일 뿐이었다고는 아무도 말하기 쉽지 않을 거다.또 88 서울올림픽은 심판 판정에 대해 다른 나라에서 너무 말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다.다른 나라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에 불리한 판정이 내려지면 그런 판정조차 눌러 버릴 경기력이 부족했던 걸 아쉬워 해야 하지 않을까?심판 탓을 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어 보인다.
사족: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한국인들은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좋아하는 것은 "한국"축구다.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내셔널리즘의 열광을 즐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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