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호치민 여행의 발견
2016. 9. 25. 15:23ㆍ뭘 보고 있는거야
*아침 마다 들리는 닭 울음 소리.
*일요일 문 닫은 상점이 안 보임.
*요즈음 핫하다는 타카시야마 백화점의 카페에서 아기에게 젖 물리고 있는 젊은 엄마.
*일본 스타일의 한국 음식점이 일본계 쇼핑몰이나 백화점에 많이 입점.고기라는 식당에 손님이 많아 보임.
*예전에 롯데리아에만 보이던 빙수.이제는 대만,한국 스타일의 빙수 등장
*저렴하게 마시던 커피,이제는 전문적 카페와 브랜드 체인점(하이랜드 외에 쭝웬,푹룽이 보이고 스타벅스와 카페베네등)이 늘어남.
벤탄 시장 부근의 스타벅스 1호점은 위치 덕분인지 외국인과 세련된 차림의 베트남인들로 1,2층 모두 만석.
(커피 가격은 서민형 카페의 약 4배)
*생선 국수 맛나다.
*응 우엔 후에 거리는 이전의 차로를 모두 없애고 광장을 만들어 놓음.
조형물이나 분수나 물 흐르는 시설이 없고 벤치와 가로수뿐이라 썰렁한 느낌.
*응 우엔 후에 거리의 작은 밀크티 매장 화장실
쪼그려 앉아 쏴에 뒷처리는 바가지로 물을 퍼서 부어야 해서 충격.
*지하철이 개통되면 도시의 모습은 또 달라질듯 (1호선만으론 큰 변화를 일으킬 것 같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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