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2014. 8. 22. 21:15ㆍ다시 쓰는 낙서
*사고는 언제나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단 한 번의 실수로 사고가 나는 것이 아니라 몇번의 실수가 연속해서 벌어지면 사고가 되는 것이다.사후에야 이랬구나하고 이해되지만 처음에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벌어진다.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재발 방지와 대책 마련에 필수적이긴 하지만 동시에 책임 추궁과 문책이 따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처벌이 강력할 것으로 에상되면 원인규명에 대한 물타기와 알리바이 조작등의 은폐와 허위사실의 유포등이 이루어진다.관계자가 많을 수록 덮고 넘어갈 수 밖에 없다.
*흐름이 확 바뀌는 순간이 온다.지금까지의 논의와는 전혀 다른 사실이 부각되고 논점이 달라진다.살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강조된다.수습 마무리가 되는 것이다.